2007년 06월 01일
Maguzavi Vol.01

껄떡쇠 님, 코쟁이 님, 짝퉁 님 세 분이 어울려 만든 이 책은 2000년 02월 11일에 발매되었다.
잠시 멤버에 관해 짧게 이야기를 하자면...
껄떡쇠 님은 PC통신 나우누리 시절 ANC에서 '근육○신' 이라는 ID로 상당히 유명했던 분이며, 어느샌가 동인지를 들고 나타나셨다.
코쟁이 님은... 뭐라고 어떻게 자세히 말할 수는 없지만, 개성적인 그림체와 독특한 개그센스를 가진 분으로 한때 데뷔도 하신 적 있는 학교 선배님이다.(...)
짝퉁 님만은 그 내력을 알 길이 없다. 원고 후기를 읽어보면 세분이 다 친구인듯한 분위기를 풍기는데...
이 책의 첫 원고는 껄떡쇠님의 것으로, 그 유명한 동화 'The Little Mermaid' 의 패러디이다.
'인어공주는 괴력으로 배를 엎어버렸습니다'
라던가
'이년 욕쟁이였어!'
라던가
'왕자 어딨어!'
같은 주옥같은 나레이션 및 대사들을 잔뜩 남겨주시며 그림만큼이나 대사 센스도 강력한 분임을 새삼 깨닫게 만든 원고였다.
한편 그 다음에 바톤을 이은 코쟁이 님은 평소 취향 답게 X파일과 X멘의 패러디 원고를 해 주셨는데, 기대를 버리지 않고 작렬하는 센스와 더불어 그 센스를 더욱 강렬한 인상으로 남게 해 주는 굵직굵직하고 힘있는 그림으로 보는 사람을 즐겁게 한다.
(아무리 봐도 이 분이 그리는 멀더는 너무 귀엽다. 듀코브니가 이렇게 귀여운 남자였던가...?)
마지막으로 '라플라스 이야기' 라는 창작 판타지물을 그려주신 짝퉁님.
('라플라스 변환' 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스팰링도 다르다!)
드래곤볼이라던가 하는 여타 고전 만화들에서 상당히 영향을 받으신 듯한 그림체를 가진 분으로, 상당히 개성적인 스토리를 가지고 열심히 이야기를 끌어가시는 것이 돋보인다.
무엇보다 한 화로 종결되는 이야기를 실어주셨다는 것이 중요하다.(실제로 이런 창작 판타지 만화를 그리면서 18페이지만에 이야기를 종결할 수 있다는건 상당한 능력이다. 특히 동인계에서는 더욱 그렇다.)
이분들은 그 뒤로도 몇번의 회지를 꾸준히 내게 되는데, 그것들도 제법 재미있다. 정말로.(웃음)
P.S. 요즘 모 웹진에서 만화 연재중이신 홍○○ 라는 분이 웬지 이 코쟁이 선배님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점점 강해지고 있다. 맞는 것 같은데...
# by | 2007/06/01 08:21 | Boy`s Love | 트랙백 | 핑백(1)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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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오래간만에 Maguzavi 4호의 이야기를 하자. Maguzavy 1호 Maguzavy 2호 Maguzavy 3호 1호의 인어공주, 2호의 달려라 하니, 3호의 반지의 군주 에 이어 4호에서는 X-men 의 세계로 가열차게 뛰어든다.(제 ... more
크르// 우히히=ㅂ=
이끼// 아뇨 그냥 손으로 뒤집...
카렌// 오늘 갖고 갈까요=ㅂ=?
강아// 네. 그분입니다.(...)
Ieatta// =ㅂ= 멋지죠.
레놀도야지// 아하하하^^;; 이렇게까지 관심써주실줄은;;
Lord// 아쉽게도 옛날책이라(..).
대사센스를 배우고 싶은 a냥 ;ㅅ; 흑흑
진짜 동인지에서, 한화로 끝내주는 거 너무 좋죠 ;ㅂ;
회지 샀는데, 전회지에서 이어지는 내용이라든가, 다음에 계속 하면. 곤란해요. ;ㅅ;
이전 회지 구하기도 뭣하고, 다음 행사에 갈지 안갈지도 모르니까.. ;ㅂ;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