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6월 02일
웃기는 일 & 죄송한 일
난 교보문고 회원이다.
교보문고 회원에게는 수시로 교보문고의 광고(?) 혹은 정보메일이 날아온다.
꽤 자주 날아오는 편이어서 그것들을 수시로 체크하지 않으면 금새 쌓여버리기 때문에
나는 거의 매일 메일함을 체크한다.
그러던 어느 날의 광고메일에 이런 것이 있었다.

교보문고 회원에게는 수시로 교보문고의 광고(?) 혹은 정보메일이 날아온다.
꽤 자주 날아오는 편이어서 그것들을 수시로 체크하지 않으면 금새 쌓여버리기 때문에
나는 거의 매일 메일함을 체크한다.
그러던 어느 날의 광고메일에 이런 것이 있었다.

뭔가 책이 나왔다.
사면 비오템 남성화장품 세트 를 준다고 한다.
그건 좋은데...
응?
'대문신왕기' ??
大文臣王記 를 말하는건가?
아니면 大文身王記 라는 말인가?
왕이 글공부를 잘해서 문신인가, 몸에 커다란 문신이 있어서 문신인가.
이상한 의혹에 고개를 주억거렸던 나.
그리고 호기심은 고양이도 죽인다고 했던가.
결국 거기서 멈추지 못한 채 클릭을 해 버린 나.
그리고 그런 내 앞에 나타난 이것.

사면 비오템 남성화장품 세트 를 준다고 한다.
그건 좋은데...
응?
'대문신왕기' ??
大文臣王記 를 말하는건가?
아니면 大文身王記 라는 말인가?
왕이 글공부를 잘해서 문신인가, 몸에 커다란 문신이 있어서 문신인가.
이상한 의혹에 고개를 주억거렸던 나.
그리고 호기심은 고양이도 죽인다고 했던가.
결국 거기서 멈추지 못한 채 클릭을 해 버린 나.
그리고 그런 내 앞에 나타난 이것.

고구려의 제 3대 왕이신 대무신왕(大武神王) 무휼(無恤) 의 이야기.
...아 예. 그러신가요.
「14년(유리왕 33) 11세 때 태자로 책봉되었다가 15세에 즉위하였는데, 27년 동안 재위하면서 고구려의 성장에 큰 공헌을 하였다. 동부여왕(東扶餘王) 대소(帶素)와 싸워 그를 죽이고, 그 땅을 병합하였으며, 26년 압록강 상류 방면의 개마국(蓋馬國)을 정복하고, 이어 이웃의 구다왕국(句茶王國)의 항복을 받았다.

...아 예. 그러신가요.
「14년(유리왕 33) 11세 때 태자로 책봉되었다가 15세에 즉위하였는데, 27년 동안 재위하면서 고구려의 성장에 큰 공헌을 하였다. 동부여왕(東扶餘王) 대소(帶素)와 싸워 그를 죽이고, 그 땅을 병합하였으며, 26년 압록강 상류 방면의 개마국(蓋馬國)을 정복하고, 이어 이웃의 구다왕국(句茶王國)의 항복을 받았다.
28년 한나라 요동태수(遼東太守)가 침략해왔으나 송옥구(松屋句)와 을두지(乙豆智)의 지략으로 물리쳤고, 32년 호동왕자(好童王子)의 활약으로 낙랑을 공격하는 등 성장된 국력을 과시하면서 국토를 크게 넓혔다. 그리하여 이해에는 후한(後漢) 광무제에게 사신을 파견하여 국제적으로도 그 지위를 인정받게 되었다.
대내적으로는 을두지·송옥구 등 많은 인물을 등용하고, 처음으로 좌·우보체제(左右輔體制)를 설치, 확립시켜 이들로 하여금 국정 전반에 걸친 중요한 문제를 다루게 함으로써 고구려의 중앙집권적인 정치체제 형성을 위한 첫 단계를 만들었다.」
이런 전적을 남긴 분인 대무신왕을...
The Great Tatoo King 으로 만들다니.
그것도 교보문고에서.
이 메일 받은 사람이 나 하나 뿐 아니라 전국 수십 수백만 교보문고 인터넷 회원일진대.
...어쩔거냐!

...아무튼.
이것으로 교보문고의 대외 공신력은 많이 추락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또 다른 것.
이건 별로 웃기다고는 말하기 어려운데...
어느 날의 검색어에 이런게 떴더라.

이것으로 교보문고의 대외 공신력은 많이 추락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또 다른 것.
이건 별로 웃기다고는 말하기 어려운데...
어느 날의 검색어에 이런게 떴더라.

....죄송합니다. 은조님.
이따위 에로블로그에서 검색되게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orz
흑...
이따위 에로블로그에서 검색되게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orz
흑...
# by | 2007/06/02 09:17 | My Favorites | 트랙백 | 덧글(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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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문짝을 보자! 문짝을!' 도 아니고 말이죠.;; (....)
저도 문짝!인줄 알고.. 왕 이름이 그럴리는 없겠지만 대문이라니 말이죠...
역시 대무신왕의 잘못된 표기였군요(...)
우리나라 기념품은 아무래도 실용주의적이다 보니 하는 수 없겠지만
남성화장품 자체를 병을 특수제작한다든지 하는 성의는 보여주면 좋겠는데 말이죠.^^;
돼지콜레라// 오오 문짝. 그것도 좋군요.
시리오르// 할 말이 없죠. 해줄 말도 없습니다.(웃음)
크르// 에헤헤 'ㅂ'
베지밀비// 그러니까 말이죠^^;
gaze// 아이쿠야;;
빨간반지// 저도 평생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
kiekie// 클릭해보시지 그러셨어요^^
충격// 아이쿠 저런^^;
Ieatta// 네 'ㅂ'
파닭// 텍스트도 아니고 글잔데 말야. 어차피 입력은 텍스트로 했겠지만;
LaJune// 저도 팬으로서 가슴 아픕니다.
레놀도야지// 네;
Theworld// 주는게 어디예요(...).
Profjang// 디자이너를 족쳐야...
Lord// 풉=ㅂ= 사실 저도 속았습니다.
그건그렇고 저는 관대합니다.
바람의 나라에서 보고 굉장히 맘에 들어서 국사책 뒤에 있는 고구려 연표 찾아 보면서
이사람이구나 하고 알고선 괜히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아르젠틴// 네 그 대무신왕;;
유루// 무휼은 수많은 소녀들의 마음을 빼앗았죠. 제 이상형은 해색주였습니다.(웃음)
저도 교보문고 회원인데 "모야" 하고 넘어갔었떤,, ㅋㅋ
대무신왕 얘기 하니 바람의 나라를 다시 보고 싶네요..
예전에 CD 나왔던것이 있는데.. 그거나 다시 보렵니다. ^^;
혈견화// 멋집니다'ㅂ'b
이끼// 아이 뭘요//ㅂ//
이체니// 아하하하^^ 원래 이런게 다 포스팅거리(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