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6월 05일
Junk Park

(여담이지만 찰리 브라운의 동생인 샐리 브라운은 저 이름을 Hengel & Grateful 로 알고 있었다.)
아는 사람은 다 알고 있겠지만, 그리고 눈치 빠른 사람은 짐작이 가겠지만 저 환타님은'환타스틱 코스메틱' 의 그 김환타님이 맞다!(앗싸 이걸로 검색어 '김환타' 획득[...]. 덤으로 '환타스틱 코스메틱' 까지 걸렸다.[임마])
자, 그럼 저 '헨젤과 그레텔' 시리즈는 무엇인가?
헨젤과 그레텔 시리즈는 저 환타 님과 밥돼지 님이 함께 만든 트윈지 시리즈의 이름이다.
2001년 02월 12일 발행된 첫번째 회지 '로미오와 줄리엣' 을 시작으로 신데렐라 라던가, 반지의 군주 라던가 등의 패러디로 이름을 높여 갔다.
(난 저 시리즈를 부산 코믹월드 에서도 사고, 서울 코믹월드 에서도 샀다. 두분 다 부산 분인것 같기도 한데, 대체 국적[응?]이 어디신걸까...)
그리고 그 와중에 발매한 외전격의 책이 바로 이 'Junk Park' 인 것이다.(실은 이 회지는 사면서 환타님께 사인도 받았다. '여기까지 알아봐 주시고' 라는 말이 적혀있는 것으로 보아 부산 코믹월드에서 산 것이 틀림없다. 그리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라고 쓰여 있는 것으로 보아 설날 전후였던 것 같다. ...그런데 정작 회지 뒤쪽엔 '서울 코믹월드 판매' 라고 되어 있는데... 그럼 서울에서 샀던가...?)
Junk 라는 이름 답게 이 회지에는 다른 회지에는 차마 실리지 못할 짧은 원고들이 가득하다.
두 분의 대담이라던가, '이런 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제목의 2페이지 짜리 만화라던가, 아케이드 게임에 관한 이야기라던가, 영화에 관한 이야기 등.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밥돼지가 알려주는 패스트푸드 이용 Tip'.
밥돼지님의 약도날드(...) 아르바이트 경험을 토대로 한 만화인데, 왜 이것이 인상깊은가 하면 밥돼지님은 아르바이트를 하는 동안 '같은 종류여도 어떻게 주문하느냐에 따라 최종 가격이 틀려진다' 고 하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다.
만화에 나온 예를 들면,
치즈버거 세트(당시 3천원) 와 치킨버거 단품 한개(당시 2천원)를 시키면 총 5천원이 든다.
그러나
치킨버거 세트(당시 3천 5백원)와 치즈버거 단품 하나(당시 1300원)를 시키면 총 4800원이 드는 것이다.
분명히 내용물은 같은데도 말이다.
이러한 엄청난 사실(...)을 알게 된 밥돼지님의 고백은 계속해서 이어지나, 지금은 어떻게 가격대가 변했는지 잘 모를 뿐더러 사정이 달라졌을 수도 있고 하니...
(...)
뭐, 아무튼 이런 유쾌한 회지였다는거.
다른 회지는 다음 기회에 이야기 해 보도록 하자.
(신기한 것은 현재 이글루를 운영중인 분들의 동인지를 몇번 포스팅 했음에도 그분들은 전혀 그 사실을 모르시는지, 한번도 찾아오시지 않았다는거다. ...내 이글루가 별로 눈에 안 띄긴 하지만...)
# by | 2007/06/05 08:30 | Boy`s Love | 트랙백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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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 ...하긴 그것도 그렇네요;
Ieatta// 일종의 트릭일까요(...).
베지밀비// 아하하하^^
충격// 아하핫^-^ 뭐 모험까지야- 그냥 즐겁잖아요.
제절초님의 깊고 높으신 생각에는 항상 감명을 받고 있습니다(...)
Lord// ...놀리시는거죠;ㅁ;!!!??
진짜 표지 너무 귀엽다 ;ㅂ;
파김치// 아하하하^^ 재미있지-
유루// ...-ㅂ- 모든것은 계획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