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2월 22일
사립 ALICE 학원

표지부터가 심상치 않은 퇴폐의 기운을 뿜어내는 동인지인데...
책을 펼칠것 같으면 첫페이지부터 반라의 남자가 나온다. ...그 다음페이지에선 웬 금발 미소녀와 아무리 봐도 고삐리로 밖에 안 보이는 놈이 섹스를 하고 있다.
...요즘 같았으면 당장에 18금 먹고 판매제한 당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더군다나 이 미소녀는 섹스 중에 환락에 들떠 부른다는게 지 애비 이름... orz
장면이 전환되고 나서는 세일러복 차림으로 종이 비행기를 날리는데, 재료가 만원짜리다.
어...어이 그거 나 줘! 나 줘!(...)
그러고 나서는 첫 페이지에 나왔던 반라의 남자가 복장만 바뀌었지 여전히 반라로 누워있고 짧은 머리의 미소년(으로 간주되는 녀석)이 '나도 봐달라' 며 칭얼대고 있다.
...페이지를 넘길수록 점점 나락으로 떨어지는 기분이지만 계속 보자.
페이지를 넘기면 또 등장하는 저 금발 미소녀는 세수하면서 '아버지가 안아주지 않으니까 욕구불만에...' 같은 방백이나 하고 있다. ...이 막장녀를 어쩌면 좋은가요 orz
그리고 밝혀지는 새로운 사실.
이 만화의 무대는 남학교고 저 여자애는 남자라는거.

...야!!!!!!!!!!!!!!!!!!!!!!!!!!!!!!!!!!!!!!!!!!!!!!!
그런 꼴로 남자라고 우기지 마!!!!! (살짝 부러운 외모긴 하지만.)
거기다가 그런 꼴로 당당히 아침조회 참석해서 다리 꼬고 앉아있지 마!!!!!!!
...저런놈 다리를 보며 아침부터 건강한 출혈을 하는 학생회장도 불쌍하다.
머리 속에 든건 온갖 도착적인 향락밖에 없는 애에게 어쩌다 호감이 생겨서는...
아무튼 이 책 한권으로 끝나는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결국 결론은 '학생회장 불쌍해' 다.
후...
# by | 2008/02/22 08:53 | Boy`s Love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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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arEast// 굳이 감당 안하셔도 됩니다;;;
토우// 에헤헤;;;
잠본이// 잠본님까지 막장인정을 해주시다니(...).
하츠네// -ㅂ-
간장// 아니 2004년도 회지일걸요 저거. 그닥 선구자적이진 않아요;;;
재취// 설마요;;;
오르프네// 지...진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