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2월 28일
열혈여고

팀의 이름은 Izar 긴 하지만 그렇다고 이 이자르는 아니다.

아... 아무튼. 제목은 열혈여고 라고는 하지만 내용은 그닥 열혈스럽진 않고... rize 님의 말마따나 '아즈망가 대왕에 자극을 받아 만들어진 한국의 여고생활' 이랄까.
(열혈여고 라는 제목에 순간 열혈경파 구니오 군 을 생각한건 나 뿐일까... 성전환 열혈고교 도 재미있을 것 같은데. 그래봐야 마하펀치의 구니코, 마하킥의 리코... 가 될듯 하지만.)
rize 님의 만화는 실존하는 S 여고가 배경인데, '서울 변두리 시골학교' 라고 하는 것으로 봐서는 신도시 지역은 아니고 신도시와 서울 사이에 위치하는 그 어떤 곳 같은 느낌이다. 어떤 학교일까...?
학교 가운데 있는 큰 정문으로 들어가면 바로 마주치게 되는 거대한 이사장님 사진이 있는 학교.
그 이사장님 사진을 너무 보기 싫어 칼로 찢어놓았지만 다음날 아침 멀쩡하니 다시 걸려있었다는 도시전설(...) 이 있는가 하면 학교 창고에 예비로 여섯장이 더 있었다는 도시전설도 있는 학교.
(문득 학교의 도시전설 하니 떠오르는데 우리학교에는 3년간 열린적 없는 '기도실' 이 있었다. 아니, 그 이전에 열린 적은 있었던걸까.)
한편 입학식에서는 학생대표가 꽃을 들고 나오고 이사장님을 그 꽃을 받은 뒤 학생대표의 손등에 키스하고(...) 꽃을 좌우로 흔들며 학생들을 환영하는 학교.
...대체 무슨 학교냐...
항간에는 이사장님이 학교 내를 순시하시며 젊은 여학생들의 에너지를 슬슬슬 흡수해 1년 365일 정정함을 유지하고 덕분에 학교 이곳저곳에는 에너지 고갈로 쓰러지는 학생들이 즐비했다고도 하는데(...). 무슨 북명신공도 아니고 원기옥도 아니고...
어떤 학교인지는 몰라도 구경좀 하고 싶다. 아직 그 이사장님은 건재하실까...?
(문득 생각난건데 경기도 모 고등학교는 교장선생님[男]이 미소년만 발견하면 슬슬슬 접근해 히죽히죽 웃으며 말을 걸어왔었다.[...] ...무서운 학교. orz)
아무튼.
이런 사소한 느낌의 동인지도 때로는 참 좋다. 실화여서인지 더욱...(웃음)
# by | 2008/02/28 09:24 | Boy`s Love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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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잖아요!!;ㅁ;
히카리// 후후후 그렇죠?
파닭// ...무섭냐;; 어느 부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