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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uzavy 4th

 

오늘은 오래간만에 Maguzavi 4호의 이야기를 하자.

Maguzavy 1호
Maguzavy 2호
Maguzavy 3호

1호의 인어공주, 2호의 달려라 하니, 3호의 반지의 군주 에 이어 4호에서는 X-men 의 세계로 가열차게 뛰어든다.(제일 즐거워 했을 분은 아무리 봐도 코쟁이 님이다.)

책은 크게 근육마신 님의 원고와 코쟁이 님의 원고 둘로 나눠진다.

두분 다 일관되게 X-men 관련 원고를 하셨는데, 근육마신 님의 경우에는 일관되게 울버린을 주인공으로 사용하였고, 코쟁이 님의 경우에는 대개 갬빗이다.(...표지만 봐도 그렇지만.)

불쌍한 남자 갬빗. 영화에는 나온다 나온다 말만 하고는 결국 나오지도 못했다. 우리 섹시한 파리쟝(...).

이미 두분의 왜곡력은 자타공인의 수준이기 때문에 내용은 당연히 왜곡패러디.(웃음)

이를테면 각성한 진 그레이가 眞 그레이가 되어 겟타빔을 쏘게 되었다던가...

혹은 사실 진이 스캇(사이클롭스)을 선택한 이유가 스캇이 전직 라디오 아나운서여서 목소리가 좋아서였다던가...(역시 남잔 목소리...하앍)

매그니토가 추천하는 철분음료 라던가(...).

이상이 근육마신 님의 분량. 한편 코쟁이 님의 것은 좀 더 노골적이고 자비가 없다.(응?)

미스틱이 울버린으로 변신해 사이클롭스에게 접근해 보려고 하지만 캐릭터 파악이 딸린 관계로 실패했다던가.(아무리 그래도 울버린이 '어젯밤은 황홀했어 달링' 따위의 말을 할리가 없잖니. 곧 죽어도 만나면 일단 까고 보는데...)

아이스맨은 '삼각팬티를 뽐내는 냉혹한 호모킬러'.
갬빗은 '무절제한 성생활로 인한 신종 성병 감염자 붉은 눈의 갬빗'.
로그는 '걸레보다 더러운 로그'.
라는 신문기사가 나는가 하면.

한밤중에 울버린을 덮치러 찾아온 미스틱. 말만 하면 원하는 타입으로 변해준다며 네가지 외모로 변신을 하는데... 수염난 아저씨가 섞여있는건 왜일까.(...)

(그건 그렇고 갬빗이 시종일관 자신을 '갬빗은~' 이라며 이름으로 부르는데 이거 원작에서도 이런건가...)

마지막은 무려 카툰 네트워크의 '사무라이 잭' 으로 마무리 하시는 코쟁이 님.

과연. 그는 섹시했다.(응?)

봐도 봐도 즐거운 엑스맨 이야기. 앞으로도 많이 늘어났으면 하는건 나 뿐일까.

by 제절초 | 2008/04/21 07:57 | Boy`s Love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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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강아 at 2008/04/21 10:32
으악.. 표지에 갬빗이.. ㅠㅠㅠㅠㅠ 이..이런.. 에..엑스맨회지.. ㅠㅠㅠ
Commented by 시오아메 at 2008/04/21 17:46
홍유라님은 엑스맨과 엑스파일에 혼을 파셨지요.
그러고보니 엑스라는 글자를 좋아하시는 것 같네요^^
메거진티에서 홍유라님의 연재 만화를 즐겨 보고 있답니다.
아마 인터넷에서는 그분이 유명한 건 전차녀 때문이겠지요.
Commented by 제절초 at 2008/04/22 06:12
강아// 후후후-ㅂ- 참 멋지죠.
시오아메// 네. 홍유라님 옛날부터 참을 수 없는 욕망을 자주 보여주셨죠. 상업지 데뷔원고도 개인적으론 맘에 들었는데 그 뒤로는 이야기가 없나봐요;ㅅ;
Commented by 금사과 at 2008/04/24 22:00
안녕하세요~ 평소에 눈팅만 하다 처음 댓글 달아봅니다.
저도 이 책 갖고 있어요! 코쟁이님이 갬빗을 정말 섹시하게 그리셨죠... 갬빗의 유혹(?)에 넘어가 바비를 버리는 로그가 이해될 지경이었습니다. 흑흑.
Commented by 제절초 at 2008/04/24 23:04
금사과// 아휴 덧글 감사합니다^-^ 코쟁이님의 갬빗은 최고예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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