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1월 18일
이런거 해봤냥?
이런거 해봤냥 문답. - 파닭양에게서 트랙백
당신은 살면서 이런 짓도 해봤습니까?
이런 짓을 하고도 뻔뻔스럽게 잘도 살아 계시는군요 하는 듯한 문답.(...)
이런거 해봤냥
1.자신과 동일한 년도에 태어난 동전을 보며 세월을 느껴봤다
>> 70년대 태어난 동전들을 보며 '우와- 오래 살았구나-' 하는 생각은 해봤다.
집에 50'환'짜리 동전들이 몇개 있기 때문에 그것들을 보며 '역사'는 느껴봤지만, 묘하게 나랑 같은 나이의 동전들은 신경이 잘 안 가더라.
어렸을때는 까마귀였는지 반짝반짝하는 500원짜리만 모아서 갓난쟁이 머리만한 항아리를 꽉 채워본 적도 있다.
그러고보니 군대 고참은 84년생이었는데 '84년도에는 동전이 안 만들어진거야? 왜 84년도 동전은 생전 볼 수가 없지?' 라고 투덜거렸었다. 나도 그 뒤로 84년도산 동전을 찾아봤는데 석달동안 두갠가 찾았다. 정말 없더라.
2.분위기 낸다고 엄마 와인잔에 포도주스 따라서 먹어봤다
>> 해 봤다. 단, 정말 와인이긴 했지만. 와인 글라스는 아니었고 작은 사이즈의 크리스탈 글라스였다. 꼭 샴페인 잔 같은. 그 밖에 스트레이트 잔에 위스키 마시기, 고량주 잔에 국화주 마시기 등등의 행각을 저질렀다.(대체가 술 잘 마시는 사람이라고는 한 사람도 없는 집에 저런 잔들이 종류별로 있다는 사실은 상당히 수수께끼다. 소주 반병 마시는 내가 우리집에서 제일 잘 마시는데.)
3.항상 세뱃돈 더받는 언니오빠(또는 형누나)가 질투난다
>> 천상천하 유아독존
4.나이먹으면 띠(양띠,원숭이띠 등)도 바뀌는줄 알았다
>> 설마. 이사 간 뒤 전의 집과 지금의 집이 전부 우리 집인줄 알았던 적은 있다.
5.어린시절 엄마나 아빠 둘중에 누가 더 좋은지 심각하게 고민해봤다
>> 저걸 고민하게 만든 사람이 더 싫었다.(어머니일 때도 있고 아버지일 때도 있고 제 3자이기도 하지만.) 나처럼 사랑받고 자란 사람일수록 저런 질문에 답하는건 고역이다.
6.선풍기 앞에 티셔츠 갖다대고 바람넣어봤다
>> 양갓집 자제가 그런 일 하면 쓰나.(...)
7.터널을 지날때 끝까지 숨참아봤다(또는 계속 아아아 하고 소리내봤다)
>> 창문이 열려 있는 차를 타고 터널을 지날 때 해 보긴 했는데 1분을 넘게 달렸어도 출구가 안 보이는걸 보고 포기했다. 출구까지 3분은 달리더라. 소리는 안 질렀다. 걸어서 터널 넘을 때 노래는 불러봤지만.
8.이성으로 오해받아봤다
>> 대학 다닐때 자주 있었다. '여잔줄 알았는데 목소리 들으니 남자네-' 라던가 '아가씨....어머! 총각.' 등등. 그렇지만 별로 여자로 오해받을 얼굴은 아니었는데. 역시 머리 길이는 그 사람의 인상을 많이 지배하는 것 같다. 묘한 것은 고3때도 한번 있었다는거. 모자 눌러쓰고 버스 안에서 손잡이 잡은 채 서서 졸고 있는데 옆에 서 있던 여고생 2인조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남잘까, 여잘까?' '여자같은데?' '...그런가?' '맞다니까.' ...다 들려요 이 사람들아.
9.책(혹은 동전)으로 탑쌓기 놀이해봤다
>> 쌓을 수 있는건 다 쌓아봤다. 초밥 접시라거나, 동전, 돌멩이, 캔....
10.베개 여러개 늘어놓고 침대라고 이름지어줬다
>> 그럴 정도로 베개가 많지는 않았다. 어렸을 때는 잡지를 쌓아서 침대를 만들자는 생각은 했었지만.(중 1부터 고3때까지 터치, 윙크, 이슈를 모았으니 지금 다 꺼내서 쌓으면 침대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11.테이프를 뜯어 온방에 휘감아놓고 스파이더맨 놀이를 해봤다
>> 이불을 목에 감고 슈퍼맨 흉내는 해 봤다. 단, 겁이 많았기 때문에 침대에서 뛰어내린게 한계.
12.100일이상 이성과 사귀어 봤다
>>11월 11일을 기해 1111일째의 장기 마라톤 중. 근데 여기까지 오면 내가 뭘 하고 있는건지 잘 모르게 된다는게 문제. 워낙 즉물적인 인간이다보니.
13.벌레를 잡아 다리나 날개를 하나하나 뜯어봤다
>> 메뚜기 다리는 많이 뜯어 봤다. 사실 그것보다는 화학병기에 의한 학살을 더 많이 했다. 벌집에 약 뿌리기라거나, 살충제 화염방사기로 잠자리 태우기라거나...
14.밤에 엄마몰래 컴퓨터 하다가 작은 소리에도 깜짝 놀라봤다
>>밤에 부모님 몰래 친구랑 오래오래 전화하다가 화들짝 놀란 적은 많다.(...)
15.맘에 드는 걸 사자마자 고장났다
>> 다행히 아직 없다. 맘에 들어서 샀는데 '낚였다!'라고 소리지른 건 있지만.
16.팬시 인쇄해서 학용품에 붙여봤다
>> 다이어리는 많이 꾸며봤다. 고등학교 다닐때는 다이어리 꾸미기가 유행이어서. 우연히 나도 동참한듯. 당시 내 다이어리는 금박글씨만 붙으면 성경책이라고 오해받을 디자인이었다. 그래서 열심히 내부장식...
17.친구랑 머리채 잡고 싸워봤다
>>싸움은 중 2때 포기했다. 왜냐면 내가 당하고 있을때 내 친구들이 대신 싸워준다는 걸 알았고, 난 직접 싸움을 해서 누굴 이길 수 있을 만큼 투쟁심이 왕성하지도 않고 배짱이 두둑하지도 않다는걸 알았으니까. 그나저나 남자애들끼리 머리채를 잡을 일이...있나?
18.문화상품권을 한번에 10장이상 받아봤다
>> 다섯장인가는 받아봤다.
19.친구의 하얗게 곪아있는 여드름을 짜고싶었다
>>싶지 않다.
20.시험에서 찍은게 맞아봤다
>>자포자기해서 1.414(루트2)로 찍은 주관식이 맞았다던가, 3.14로 찍은 주관식이 맞았다던가... 의외로 많이 있었다. 군대가서도 사단 골든벨 나가서 찍기로 다섯문젠가 맞췄다.
21.중학교 올라와서 유아용 동화책 보고 재밌다고 생각해봤다
>> 지금도 재미있다. 재미있는건, 소설 고전은 별로 재미가 없지만 동화는 고전일수록 재미있다는거.
22.안경(혹은 렌즈) 부셔트려봤다
>> 안경의 특성상 다리라던가, 코다리라던가는 몇번 있었다. 워낙 시력이 안좋아 안경 없이는 일상생활이 힘들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쓰는 편이긴 해도.
23.평소에 쓰던 손이 아닌 다른손으로 글씨쓰면서 낄낄거려봤다
>> 다들 하지 않나? 오른손잡이끼리 모여서 왼손글씨 비교 같은거.
24.입으로 온갖 효과음을 내며 상상의 놀이를 해봤다(Ex : "꾸오-", "난 잠자는 중이야")
>> ...인형놀이 할때 많이 했다.(웃음) 남자 애들도 인형 많이 가지고 논다. G.I.죠 라던가.(웃음)
25.보석반지 먹고 남은 반지끼고 놀아봤다
>> 손이 끈적거려서 안했다.
26.중학생 이전에 도전 골든벨(혹은 장학퀴즈)문제 맞힌후 좋아해봤다
>> 초등학교때 장학퀴즈 문제 맞추고 좋아했던 적은 있다. 그때 선경그룹 광고가 유난히 기억에 남는다.
27.시험 일주일전에 벼락치기 해봤다
>> 혼자 공부해서 30분 이상 책을 본 기억이 없다. 그런 사람이 벼락치기인들 하겠는가. 오로지 평소 실력이다, 평소 실력. 의지 박약의 전형이다.(...)
28.만화책 한꺼번에 30권 이상 빌려놓고 봐봤다
>> 금전의 압박. 30권을 뭔 돈으로 빌리나. 우리동네 대여점은 결코 싸지 않다!
29.최초로 만들어본 음식이 랍스타였다(어이)
>> 기억나지 않는다.
30.열심히 숙제했는데 날라가버린적 있다
>> 다행히 그런 일은 아직 없다.
31.지폐접어서 이상한 표정만들기 해봤다
>> 친구들이 알아서 보여주는데다 난 늘 그런 정보에 늦어서 별로 내 손으로 해 본 적은 없다.
32.동전의 그림이 앞인지 숫자가 앞인지를 가지고 논쟁해봤다
>> 지금도 가끔 하지 않나? 난 숫자쪽이 앞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33.단어를 한번에 100개이상 외워봤다
>> 고3때 과외를 하면서 능률 보케불러리를 하루동안 다 외워본 적은 있다. 물론 단기기억으로. 그때 1/3쯤 외운 시점에서 굉장히 화가 났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아 씨발 그래 한번 해봐라' 라는 기분으로 결국 끝까지 다 외웠다. 그리고 다음날 80% 망각.(...)
34.바람의 나라 레벨 99를 만들어봤다
>> 바람의 나라 레벨 9는 만들어봤다.(...)
35.목욕탕 가서 삼각 커피우유와 빙그레 바나나우유를 마셔봤다
>> 목욕탕 가서 우유 마신 기억은 없다. 왜인지는 몰라도 늘 요구르트.
36.가출해봤다
>> 안했고 안하고 안할거다.
37.버스타고 `내릴때` 카드 안찍고 내려봤다
>> 자주 있다, 그런 일. 생돈이 날아가면 매우 속이 쓰리다. 사실 버스 갈아타기를 자주 하는게 아니라 1600원을 날리는 일은 잘 없고 자주 있는건 마을버스 때문에 1300원을 찍게 되는 일.
38.TV출연 해봤다(뉴스데스크 뒷배경을 지나던 행인도 괜찮다)
>> 기억이 안 난다. 분명히 어느 방송프로그램에서 중계하던 게임 중계 프로그램의 토너먼트에서 준결승까지 올라간 적은 있는데 그게 TV에 방송이 되기는 한건지 모르겠다. 기억나는건 스튜디오의 조명으로 구워질뻔 했다는거.(...)
39.이런거나 만든 사람이 이해가 안간다
>> 누가 만들었는지 생각도 안 해봤다. 그다지 그런 생각을 할 정도로 화가 나는 문답도 아니니까.
40.바톤받을사람!
>> 나인볼.(넌 꼭 해라.)
당신은 살면서 이런 짓도 해봤습니까?
이런 짓을 하고도 뻔뻔스럽게 잘도 살아 계시는군요 하는 듯한 문답.(...)
이런거 해봤냥
1.자신과 동일한 년도에 태어난 동전을 보며 세월을 느껴봤다
>> 70년대 태어난 동전들을 보며 '우와- 오래 살았구나-' 하는 생각은 해봤다.
집에 50'환'짜리 동전들이 몇개 있기 때문에 그것들을 보며 '역사'는 느껴봤지만, 묘하게 나랑 같은 나이의 동전들은 신경이 잘 안 가더라.
어렸을때는 까마귀였는지 반짝반짝하는 500원짜리만 모아서 갓난쟁이 머리만한 항아리를 꽉 채워본 적도 있다.
그러고보니 군대 고참은 84년생이었는데 '84년도에는 동전이 안 만들어진거야? 왜 84년도 동전은 생전 볼 수가 없지?' 라고 투덜거렸었다. 나도 그 뒤로 84년도산 동전을 찾아봤는데 석달동안 두갠가 찾았다. 정말 없더라.
2.분위기 낸다고 엄마 와인잔에 포도주스 따라서 먹어봤다
>> 해 봤다. 단, 정말 와인이긴 했지만. 와인 글라스는 아니었고 작은 사이즈의 크리스탈 글라스였다. 꼭 샴페인 잔 같은. 그 밖에 스트레이트 잔에 위스키 마시기, 고량주 잔에 국화주 마시기 등등의 행각을 저질렀다.(대체가 술 잘 마시는 사람이라고는 한 사람도 없는 집에 저런 잔들이 종류별로 있다는 사실은 상당히 수수께끼다. 소주 반병 마시는 내가 우리집에서 제일 잘 마시는데.)
3.항상 세뱃돈 더받는 언니오빠(또는 형누나)가 질투난다
>> 천상천하 유아독존
4.나이먹으면 띠(양띠,원숭이띠 등)도 바뀌는줄 알았다
>> 설마. 이사 간 뒤 전의 집과 지금의 집이 전부 우리 집인줄 알았던 적은 있다.
5.어린시절 엄마나 아빠 둘중에 누가 더 좋은지 심각하게 고민해봤다
>> 저걸 고민하게 만든 사람이 더 싫었다.(어머니일 때도 있고 아버지일 때도 있고 제 3자이기도 하지만.) 나처럼 사랑받고 자란 사람일수록 저런 질문에 답하는건 고역이다.
6.선풍기 앞에 티셔츠 갖다대고 바람넣어봤다
>> 양갓집 자제가 그런 일 하면 쓰나.(...)
7.터널을 지날때 끝까지 숨참아봤다(또는 계속 아아아 하고 소리내봤다)
>> 창문이 열려 있는 차를 타고 터널을 지날 때 해 보긴 했는데 1분을 넘게 달렸어도 출구가 안 보이는걸 보고 포기했다. 출구까지 3분은 달리더라. 소리는 안 질렀다. 걸어서 터널 넘을 때 노래는 불러봤지만.
8.이성으로 오해받아봤다
>> 대학 다닐때 자주 있었다. '여잔줄 알았는데 목소리 들으니 남자네-' 라던가 '아가씨....어머! 총각.' 등등. 그렇지만 별로 여자로 오해받을 얼굴은 아니었는데. 역시 머리 길이는 그 사람의 인상을 많이 지배하는 것 같다. 묘한 것은 고3때도 한번 있었다는거. 모자 눌러쓰고 버스 안에서 손잡이 잡은 채 서서 졸고 있는데 옆에 서 있던 여고생 2인조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남잘까, 여잘까?' '여자같은데?' '...그런가?' '맞다니까.' ...다 들려요 이 사람들아.
9.책(혹은 동전)으로 탑쌓기 놀이해봤다
>> 쌓을 수 있는건 다 쌓아봤다. 초밥 접시라거나, 동전, 돌멩이, 캔....
10.베개 여러개 늘어놓고 침대라고 이름지어줬다
>> 그럴 정도로 베개가 많지는 않았다. 어렸을 때는 잡지를 쌓아서 침대를 만들자는 생각은 했었지만.(중 1부터 고3때까지 터치, 윙크, 이슈를 모았으니 지금 다 꺼내서 쌓으면 침대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11.테이프를 뜯어 온방에 휘감아놓고 스파이더맨 놀이를 해봤다
>> 이불을 목에 감고 슈퍼맨 흉내는 해 봤다. 단, 겁이 많았기 때문에 침대에서 뛰어내린게 한계.
12.100일이상 이성과 사귀어 봤다
>>11월 11일을 기해 1111일째의 장기 마라톤 중. 근데 여기까지 오면 내가 뭘 하고 있는건지 잘 모르게 된다는게 문제. 워낙 즉물적인 인간이다보니.
13.벌레를 잡아 다리나 날개를 하나하나 뜯어봤다
>> 메뚜기 다리는 많이 뜯어 봤다. 사실 그것보다는 화학병기에 의한 학살을 더 많이 했다. 벌집에 약 뿌리기라거나, 살충제 화염방사기로 잠자리 태우기라거나...
14.밤에 엄마몰래 컴퓨터 하다가 작은 소리에도 깜짝 놀라봤다
>>밤에 부모님 몰래 친구랑 오래오래 전화하다가 화들짝 놀란 적은 많다.(...)
15.맘에 드는 걸 사자마자 고장났다
>> 다행히 아직 없다. 맘에 들어서 샀는데 '낚였다!'라고 소리지른 건 있지만.
16.팬시 인쇄해서 학용품에 붙여봤다
>> 다이어리는 많이 꾸며봤다. 고등학교 다닐때는 다이어리 꾸미기가 유행이어서. 우연히 나도 동참한듯. 당시 내 다이어리는 금박글씨만 붙으면 성경책이라고 오해받을 디자인이었다. 그래서 열심히 내부장식...
17.친구랑 머리채 잡고 싸워봤다
>>싸움은 중 2때 포기했다. 왜냐면 내가 당하고 있을때 내 친구들이 대신 싸워준다는 걸 알았고, 난 직접 싸움을 해서 누굴 이길 수 있을 만큼 투쟁심이 왕성하지도 않고 배짱이 두둑하지도 않다는걸 알았으니까. 그나저나 남자애들끼리 머리채를 잡을 일이...있나?
18.문화상품권을 한번에 10장이상 받아봤다
>> 다섯장인가는 받아봤다.
19.친구의 하얗게 곪아있는 여드름을 짜고싶었다
>>싶지 않다.
20.시험에서 찍은게 맞아봤다
>>자포자기해서 1.414(루트2)로 찍은 주관식이 맞았다던가, 3.14로 찍은 주관식이 맞았다던가... 의외로 많이 있었다. 군대가서도 사단 골든벨 나가서 찍기로 다섯문젠가 맞췄다.
21.중학교 올라와서 유아용 동화책 보고 재밌다고 생각해봤다
>> 지금도 재미있다. 재미있는건, 소설 고전은 별로 재미가 없지만 동화는 고전일수록 재미있다는거.
22.안경(혹은 렌즈) 부셔트려봤다
>> 안경의 특성상 다리라던가, 코다리라던가는 몇번 있었다. 워낙 시력이 안좋아 안경 없이는 일상생활이 힘들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쓰는 편이긴 해도.
23.평소에 쓰던 손이 아닌 다른손으로 글씨쓰면서 낄낄거려봤다
>> 다들 하지 않나? 오른손잡이끼리 모여서 왼손글씨 비교 같은거.
24.입으로 온갖 효과음을 내며 상상의 놀이를 해봤다(Ex : "꾸오-", "난 잠자는 중이야")
>> ...인형놀이 할때 많이 했다.(웃음) 남자 애들도 인형 많이 가지고 논다. G.I.죠 라던가.(웃음)
25.보석반지 먹고 남은 반지끼고 놀아봤다
>> 손이 끈적거려서 안했다.
26.중학생 이전에 도전 골든벨(혹은 장학퀴즈)문제 맞힌후 좋아해봤다
>> 초등학교때 장학퀴즈 문제 맞추고 좋아했던 적은 있다. 그때 선경그룹 광고가 유난히 기억에 남는다.
27.시험 일주일전에 벼락치기 해봤다
>> 혼자 공부해서 30분 이상 책을 본 기억이 없다. 그런 사람이 벼락치기인들 하겠는가. 오로지 평소 실력이다, 평소 실력. 의지 박약의 전형이다.(...)
28.만화책 한꺼번에 30권 이상 빌려놓고 봐봤다
>> 금전의 압박. 30권을 뭔 돈으로 빌리나. 우리동네 대여점은 결코 싸지 않다!
29.최초로 만들어본 음식이 랍스타였다(어이)
>> 기억나지 않는다.
30.열심히 숙제했는데 날라가버린적 있다
>> 다행히 그런 일은 아직 없다.
31.지폐접어서 이상한 표정만들기 해봤다
>> 친구들이 알아서 보여주는데다 난 늘 그런 정보에 늦어서 별로 내 손으로 해 본 적은 없다.
32.동전의 그림이 앞인지 숫자가 앞인지를 가지고 논쟁해봤다
>> 지금도 가끔 하지 않나? 난 숫자쪽이 앞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33.단어를 한번에 100개이상 외워봤다
>> 고3때 과외를 하면서 능률 보케불러리를 하루동안 다 외워본 적은 있다. 물론 단기기억으로. 그때 1/3쯤 외운 시점에서 굉장히 화가 났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아 씨발 그래 한번 해봐라' 라는 기분으로 결국 끝까지 다 외웠다. 그리고 다음날 80% 망각.(...)
34.바람의 나라 레벨 99를 만들어봤다
>> 바람의 나라 레벨 9는 만들어봤다.(...)
35.목욕탕 가서 삼각 커피우유와 빙그레 바나나우유를 마셔봤다
>> 목욕탕 가서 우유 마신 기억은 없다. 왜인지는 몰라도 늘 요구르트.
36.가출해봤다
>> 안했고 안하고 안할거다.
37.버스타고 `내릴때` 카드 안찍고 내려봤다
>> 자주 있다, 그런 일. 생돈이 날아가면 매우 속이 쓰리다. 사실 버스 갈아타기를 자주 하는게 아니라 1600원을 날리는 일은 잘 없고 자주 있는건 마을버스 때문에 1300원을 찍게 되는 일.
38.TV출연 해봤다(뉴스데스크 뒷배경을 지나던 행인도 괜찮다)
>> 기억이 안 난다. 분명히 어느 방송프로그램에서 중계하던 게임 중계 프로그램의 토너먼트에서 준결승까지 올라간 적은 있는데 그게 TV에 방송이 되기는 한건지 모르겠다. 기억나는건 스튜디오의 조명으로 구워질뻔 했다는거.(...)
39.이런거나 만든 사람이 이해가 안간다
>> 누가 만들었는지 생각도 안 해봤다. 그다지 그런 생각을 할 정도로 화가 나는 문답도 아니니까.
40.바톤받을사람!
>> 나인볼.(넌 꼭 해라.)
# by 제절초 | 2006/11/18 08:54 | Who am I? | 트랙백(6) | 덧글(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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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응 응 그 이유를 말해봐 아놔 아놔 아놔 아놔
내가 사겼던 사람들보다 당신 머리가 더 길었어 -_-+
시우// ...전 누구 머리를 잡죠?(...)
돌체// 오오. 굉장하군요! 저 문답 만든 분이 돌체님의 친구분이라던가.(웃음)
카오리// ...그럴 수도 있지 뭐.(모른척)
재희// 지금은 아니자녀=3= 메롱.
뛰어 내리곤 했습니다..ㅋㅋ
그리고 갈수록 빈약해지는 제 이글루를 채우기 위해 데리고 갑니다~
희니// 아하하하^^;; 희니님도 참;; 서랍장은 그렇다 치고 화장대는 좀 위험하지 않나요;? 그 위의 물건들이;
맞았으면 좋겠어요 orz
시간나면 저도 한번 해봐야겠네요. 재밌어 보여요. 히힛
파닭// 후.. 지금 생각해도 너무 대단해. 문제가 있다면 그래야 할 정도로 공부를 안한다는거(...).
저..적어도 벼락치기라면 하루전! 이라던가 5시간 전 새벽 1시부터! 라던가 아니면 1시간 전!...같은, 그런 화끈한.....게 벼락치기가 아니었습니까(작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