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고보자! 이런 생각만해도 고통스러운 문답을 넘기다니!
1. 가장 좋아하는 [고추]는 무엇입니까?
좋아하는 고추는 말려서 잘 빻은 고추 뿐이다. ...혹시 다른 '고추'를 말하는건가? 그렇다면 혹시 모르겠는데.(...) 크고 두껍고 단단한 거라면.(츄릅) ...농담이다.
2. 본인은 [고추]를 어떻게 생각합니까?
향신료. 혹은 조미료. 무서운 것.
3. [고추]만 먹고 한 달을 버틸 수 있나요?
나보고 죽으란 소린가....? 발바닥을 핥게 해줘도 좋으니 그것만은 좀...
4. [고추]를 먹으면서 가장 슬펐던 때는 무엇입니까?(때는 무엇입니까?;;;)
삼겹살 먹으면서 생고추를 손으로 만지작거리다가 무심코 그 손으로 눈을 비볐을 때. 눈에서레이저 빔이 나가는 줄 알았다.
5. [고추]를 직접 만들어 보신 적 있나요?
텃밭에 고추가 심어져 있는 것 같긴 한데 내가 키우지는 않아서 잘 모르겠다. 내가 따와본 적은 있다.
6. [고추]가 당신 인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생고추라면 0%미만. 고춧가루라면 10%정도?
7. [고추]가 가장 먹고 싶을때는?
전혀 없다. 생고추를 먹고싶어질 때도 있는가? 있다면 아마 자기자신이 너무나 미워서 견딜 수 없을 때일 것이다. 어떻게든 고통을 주고 싶을때. 느끼한 음식 먹을 때는 고춧가루가 생각나긴 한다.
8. 당신이 사본 가장 비싼 [고추]는?
고추 2000원어치면 한봉지 가득 주지 않던가? 고추를 금 뿌려 키우는 것도 아니고 비싸봐야 고추지 뭐.(2001년도에는 1킬로그램에 10900원 했던 때도 있었다고 한다.)
9. 당신이 맨 처음 [고추]를 먹었던 때는??
기억하고 싶지 않다. 내 인생에 생고추를 먹은 적이 있었던가...?
10. 당신은 언제까지 [고추]를 먹겠습니까??
적어도 한국요리에 고추가 들어가는 한은 먹겠지만 내 평생 생고추를 먹지는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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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 받을 사람.
카오리군 -> '선지'
나인볼 -> '등심'
아르젠틴님 -> '랭면'(...)
하이얼레인님 -> '떡'
미케님 -> '꽁치'
....악의 없어요. 정말이예요?


덧글
미케 2007/02/03 13:00 # 답글
헉.; 돌아오자마자 시한폭탄을 안기시다니.. ㅠ_ㅠ 삼치도 아니고 갈치도 아니고 꽁치를.. on_
skycloud 2007/02/03 16:26 # 답글
푸하하하하... 멋져멋져.
이젤 2007/02/03 20:28 # 답글
되면 하바네로에 도전해보고 싶은 나 -_-/역시 사람은 아무거나 잘 먹는 게 좋지이~
제절초 2007/02/03 20:35 # 답글
미케// 에헷 'ㅂ'바람// 뭐가 멋지냐;;
이젤// 이번에 일본갈때 사다주마-ㅂ-
Fe☆ぺ 2007/02/03 21:18 # 답글
농담이 무서워요;;;
파닭 2007/02/04 14:00 # 답글
음 그냥 오빠 닉때문에 넘긴 문답이었는데 말이죠. 다른 고추를 말하는 건 절대 아니었습니다?[...] 성실한 답변 감사감>.< 그러고보니 오빠 매운 것도 약하셨던가...[어이]
제절초 2007/02/04 20:20 # 답글
페// ...우후후-ㅂ-파닭// 으응. 자주 말하잖아. 나 민감해서 저런거 잘 못견뎌해.
파김치 2007/02/04 22:42 # 답글
민감하셨군요..'ㅅ'
나인볼 2007/02/04 23:01 # 답글
등싱이라, 그나마 무난하구만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