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2월 19일
조금, 잡스러운 글
사실 포스팅을 했어야 하지만 시간도 시간이고, 정식으로 포스팅을 하기는 좀 그래서 그냥 잡담성 글을 써 본다.
실은, 오늘 영화를 봤다. '복면 달호'.
본 건 좋은데, 영화 시작 전에 꼭 하지 않는가. 다른 영화 예고편.
Painted Veil 이라는 영화의 예고편을 해 주더라.
서양 영화 번역한 거 볼 때 흔히 그러긴 하는데, 내가 자주 피가 거꾸로 솟는 경우가 있다.
뭐냐면, 여자가 남자한테 말 놓는 걸 본 적이 없다.
물론 이 경우에 납득할 수 있는 전제조건이 있긴 하다.
1. 두 사람 사이에 신분적 차이가 있다.
2. 두 사람 사이에 연령적 차이가 있다.
정도는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다. 여자가 한살이라도 어리면 존댓말 써도 이해할 수 있다.
혹은 여자가 남자보다 한두달정도만 늦게 들어온 신입사원이라도 존댓말 쓰는거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1 도 2 도 아닌 것 같은데 여자만 일방적으로 존댓말 하는건 무슨 조화냐?
TV에서 방영해주는 더빙외화 시리즈의 말투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사람들이 짚고 넘어간 적이 있다.
이젠 영화, 소설, 게임 등 모든 매체에 대한 검증이 필요할 때다.
대중매체에서 저따위로 애들을 물들여 놓으니까 스타크래프트 2차 창작물에서 메딕이 마린에게 말을 높이는 웃기지도 않고 기가 차서 뇌가 귓구멍으로 흘러나올 것 같은 하극상이 벌어지는게 아니겠는가.
마린 따위가 메딕님에게 말을 놓다니.
메딕님이 마린에게 갑옷벗고 짱돌 한개로 히드라리스크 다섯마리랑 울트라리스크 세마리 잡은 다음에 오버로드 생포해 오라고 해도 닥치고 해야 되는 입장인데 말을 놓다니.
그 2차 창작물들이 얼마나 수준이 높든 내가 알 바 아니다.
저 한가지 오류로 그건 쓰레기가 된다.
'기본'을 안 지킨거니까.
제발 이런 사소한거 가지고 혈압 오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그나마 Paintes Veil은 여자가 남자보다 어리다고 보이는 부분이 있어서 이해하고 넘어가기로 했다.)
실은, 오늘 영화를 봤다. '복면 달호'.
본 건 좋은데, 영화 시작 전에 꼭 하지 않는가. 다른 영화 예고편.
Painted Veil 이라는 영화의 예고편을 해 주더라.
서양 영화 번역한 거 볼 때 흔히 그러긴 하는데, 내가 자주 피가 거꾸로 솟는 경우가 있다.
뭐냐면, 여자가 남자한테 말 놓는 걸 본 적이 없다.
물론 이 경우에 납득할 수 있는 전제조건이 있긴 하다.
1. 두 사람 사이에 신분적 차이가 있다.
2. 두 사람 사이에 연령적 차이가 있다.
정도는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다. 여자가 한살이라도 어리면 존댓말 써도 이해할 수 있다.
혹은 여자가 남자보다 한두달정도만 늦게 들어온 신입사원이라도 존댓말 쓰는거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1 도 2 도 아닌 것 같은데 여자만 일방적으로 존댓말 하는건 무슨 조화냐?
TV에서 방영해주는 더빙외화 시리즈의 말투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사람들이 짚고 넘어간 적이 있다.
이젠 영화, 소설, 게임 등 모든 매체에 대한 검증이 필요할 때다.
대중매체에서 저따위로 애들을 물들여 놓으니까 스타크래프트 2차 창작물에서 메딕이 마린에게 말을 높이는 웃기지도 않고 기가 차서 뇌가 귓구멍으로 흘러나올 것 같은 하극상이 벌어지는게 아니겠는가.
마린 따위가 메딕님에게 말을 놓다니.
메딕님이 마린에게 갑옷벗고 짱돌 한개로 히드라리스크 다섯마리랑 울트라리스크 세마리 잡은 다음에 오버로드 생포해 오라고 해도 닥치고 해야 되는 입장인데 말을 놓다니.
그 2차 창작물들이 얼마나 수준이 높든 내가 알 바 아니다.
저 한가지 오류로 그건 쓰레기가 된다.
'기본'을 안 지킨거니까.
제발 이런 사소한거 가지고 혈압 오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그나마 Paintes Veil은 여자가 남자보다 어리다고 보이는 부분이 있어서 이해하고 넘어가기로 했다.)
# by | 2007/02/19 17:02 | The Grapes of Wrath | 트랙백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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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닭// ...일관성? 통일성;;? 나도 모르겠다=ㅂ=;;;
존슨// ...시키면 할텐가?(...)
제가 책 읽으면서 제일 집어던지고 싶을 때는 남자가 여자, 특히 자기 애인한테 하오체 쓰는 거요. 차라리 아주 말을 놓으면 그러려니 할 텐데 저건..... 너는 니 애인한테 하오체 쓰냐!!라고 폭탄 메일이라도 보내주고 싶어지죠.
우발사마// 오래간만이예요^^ 잘 지내시나요^^
빨간반지// 여전하죠 뭐=-= 하오체는 사극에서는 참 멋있는데 말예요. 수염 멋진 영감님들이 '여보오 부인 몸은 좀 어떠시오?' 하면 고운 부인님들이 '제 몸보다 영감 몸부터 걱정하시지요' 하는 그런 느낌 참 좋아하거든요.
원문(작)대로 번역해 줬으면 하고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ㅂ;.
게다가 실제 생활에서 여자라고 경어써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정말 재수가 없죠 ( --)...
뭐, 그런 사람하곤 안 놀아 하고 보지만요 ㅇwㅇ;;
나인볼// 그럼 그럼. 나한테 이상은 둘 다 경어를 쓰는거지만.
전 이게 싫어서 그 한동안의 트렌드였던 화성남자 금성여자 책도 안 봤어요.
남녀의 말투에 관한 이야기가 초반부터 나오는데 여자는 무조건 존댓말인거에요. 알 수 없는 짜증이 확 치밀면서 책 덮었지요--;
Hibis// 아하하^^;; 덧글 저도 봤습니다. 매미만한 바퀴를 식칼로 찍어 죽인 뒤 식칼을 버리셨다던 선배 얘기도 문득 생각났어요. 음음. 화성금성 책 자체는 참 좋은데 말이죠. 그놈의 번역이 문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