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2월 27일
꿈 꿀 새도 없이

오늘은 웬지 이 블로그의 단골이 된 듯한 야마다 유기 씨의 '꿈꿀새도 없이' 를 포스팅한다.
............................다른 뜻은 없어!
그냥 내가 야마다 유기의 팬이 된거 뿐이라고!(눈물)
뭐, 그렇다고 특별히 '유기언니 너무 좋아염;ㅁ;' 이런건 아니고 그냥 개중에 조금 마음에 들 뿐이야. 응 그런거야. 그런거라고. 정말로 딴 맘 먹는거 아니라니까.
한화휴제.
이 만화는 카와무라와 요시타케, 두 소년이 산속에 있는 항공전문학교에서 만나면서부터 시작한다.
한국에도 이런 학교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정보산업고 같은 곳에는 항공관련 학과가 있다고 들었다.) 일본에서도 이런 학교는 꽤나 드문 모양으로, 전국에서 별의 별 놈들이 다 몰려왔다- 라고 하는 설정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저는 싸나이 입니다' 라고 주장하고 있는 듯 한 선배 요시다와, 그와 정 반대로 선이 가늘고 다정한 선배 모리시타 아래에서 하루 하루 비행기에 관한 것을 배우게 되는데...
BL인 이상 이걸로 끝내면 재미 없다.
사실 모리시타와 요시타케는 무흣한 사이여서 밤이면 밤마다 질척질척하고 하앍하앍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던 것! 요시다도 꽤나 하드게이한 냄새를 풍기고...
그 와중에 카와무라는 자신의 운명(요시타케와 맺어질)을 모른 채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된다.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자퇴한 요시타케와는 그 뒤로 만나지 못했지만, 넓고도 좁은 야마다 월드에서는 그렇게 돼 버리면 너무 섭섭하다.
공항에서 비행기 관련 일을 하게 된 카와무라는 고등학교 시절의 선배 요시다와 만나게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이 당황해하고 있을 때 침착하게 도움을 줘서 고맙다고 생각한 남자가 요시타케임을 알게 되는 것이다.
사실 알고 보니 요시타케도 같은 공항에서 근무를 하게 된 것.
거기서부터 둘의 관계는 새로운 싹을 틔운다.
팥밥냄새 풍기는 사랑의 꽃을 피울 것을 약속하면서.
...그리고 정말 피웠다.(웃음)
P.S. 말랑말랑해보이던 모리시타가 사실 꽤나 마성의 게이라는것은 조금 충격. 역시 선배에겐 당할 수 없는건가. 모리시타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번외편 제목은 '옷 입을 새도 없이' 다.(...)
P.P.S. 그냥 웃고 넘어갈 수 있는 BL이지만 꽤나 공항 쪽 일에 대해 열심히 취재를 한 듯한 느낌이 강하다. 프로는 프로로구나...
# by | 2007/02/27 09:55 | Boy`s Love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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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밥냄새.....정말 그렇네요^^;
아니, 대부분의 BL작품의 전조에서 풍기는걸지도요.
뒷부분이었던가요?...
꿈 때문에 갈등하는 연인을 달려나갈 수 있게끔 뒤에서 살짝 밀어주는 부분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이것은 특별히 BL이었기 때문에 좋았던게 아닙니다~~^^;
이 분도 내용은 참 좋은데, 여태까진 끌리지 않아 매번 다른 작가분에게 밀린,
비운의(?) 작가분이라지요.. ( ..)
(덕분에 집에 이분 건 손에 꼽을 정도 뿐입니다;)
이 책도 보유하고 있지요. 움홧홧~^^
아르젠틴// 음. 그렇죠? 뭐랄까, 보면 재미있다는건 아는데, 웬지 구입 우선순위에서는 밀립니다;;
소마// 에헷>ㅂ<
하이얼레인// 그런가요 'ㅅ'? 의외로 유명장르;;?
나인볼// ...짐승일걸-ㅂ-